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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의원은 전날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에서 "하노이 회담 결렬에도 불구하고, 남북한과 외교적으로 관여하려는 당신의 노력을 지지한다"며 평화적 해결책을 찾기 위한 외교적 노력에 지지하는 의사를 드러냈다.
이들은 "특히 남북 간 사업을 강화하려는 한국의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취할 수 있는 조치가 있다고 믿는다"며 한국 정부가 북한과의 경제적 협력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미국이 제재한다는 보도가 나오는 것에 우려를 표했다. 이어 "접근법을 수정하도록 진지하게 고려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이는 (북)핵 위기 해결과 평화적인 한반도 창출을 궁극적 목표로, 북한과 신뢰를 쌓아 그들의 안보 이익뿐만 아니라 미국의 안보 이익도 증진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나 의원은 "한미동맹에 대한 진정한 지원은 우리 파트너(한국)의 안보 이익을 지원하는 것을 포함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의 외교적 노력을 진전시키기 위한 한국의 노력을 지지해주기를
한국계인 김 의원은 "한국과 미국의 전략적 동맹은 역내 평화와 안정의 초석"이라며 "미국은 북한 문제를 혼자 해결할 수 없다. 안보라는 공동 목표를 달성하고 한반도에 평화를 가져오기 위해 한국과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유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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