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중국 산시성에서 일어난 산사태로 인한 사망자가 178명으로 늘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산시성 린펀시 광산지구에서 산사태가 발생한 지 5일째인 어제(12일)
이날 발생한 산사태로 저수지 둑이 무너지면서 엄청난 양의 진흙더미가 한꺼번에 쏟아져 대규모 인명 피해가 났습니다.
중국 당국은 2천200여 명의 구조대를 동원해 흙더미에 갇힌 실종자를 찾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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