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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리 몹티 지역.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24일(현지시간) CNN방송은 유엔 발표를 인용해 전날 말리 중부 몹티 지역에서 '인종청소'로 추정되는 공격이 발생, 플라니족 어린이와 여성을 포함해 134명이 숨지고 55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이브라힘 부바카르 케이타 말리 대통령은 이번 사태의 책임을 물어 참모총장과 육군사령관 등 2명의 군 장성을 교체했으며 정부 성명을 통해 학살의 배후로 추정되는 자경단에 해산을 명령했다.
말리 정부는 "현행법에 따라 가해자를 추적하고 처벌하기
한편 말리에서는 지난 1월 무장괴한에 의해 민간인 37명이 살해됐으며, 지난주에도 군인 23명이 숨지는 등 폭력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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