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지방의 미분양 아파트가 늘어나고서울 인기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하락세로 반전하는 등 부동산 거품이 붕괴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니혼게이자이 신문은 한국의 부동산 거품 붕괴에 대해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문제와 전임 노무현 정권의 규제강화라는 특유의 사정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고 분석하면서, 그럼에도 현 정부가 과감한 규제완화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또, 한국은 세계적인 유휴자금 증가와 저금리 등을 배경으로 아파트 신축이 잇따랐지만, 노무현 정부의 세금 인상과 서브프라임 사태를 계기로 부동산 거래가 급감했다고 소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