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미 대통령은 미국 정부가 한국, 파나마,콜롬비아와 체결한 FTA의 비준동의 절차는 아직도 늦지 않았다며 조속한 비준동의를 미 의회에 촉구했습니다.부시 대통령은 9월1일 노동절을 앞두고 행한 라디오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비준동의 절차를 마침으로써 미국의 농민과 목장주, 기업가들에게 좀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라고 밝혔습니다.부시 대통령은 "수출이 미국의 국내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금처럼 컸던 적은 과거에 없었다"면서 "우리는 미국산 제품에 대한 시장개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