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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비행 추척 웹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24'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ET 302편은 아디스아바바 공항에서 이륙한 후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덥고 고도가 높은 곳에 있는 이 공항은 옅은 공기층으로 이륙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곳으로 알려졌다.
사고 여객기는 이륙 후 거의 1000피트를 상승한 후 다시 450피트 정도 하락했다. 그리고 위성 추적 데이터가 사라질 때(사고 지점으로 추정)까지 빠르게 900피트를 올라갔다고 플라이트레이더24는 분석했다.
다만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항공기 안전 전문
앞서 에티오피아항공 소속 ET 302편은 이날 오전 승객 149명과 승무원 8명을 태우고 에티오피아를 떠나 케냐 나이로비로 향하던 도중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해당 여객기에 한국인 탑승객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디지털뉴스국 노경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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