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 스캔들과 성추문 입막음용으로 돈을 지급하는 등 과거 행적으로 민주당의 전방위적인 공세를 받는 가운데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이 그가 취임 전에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믿는다고 응답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 퀴니피액 대학이 5일(현지시간)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4%가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 전에 범죄를 저질렀다고 믿는다고 답변했다. 반면 '그렇지 않다고 믿는다'는 응답은 24%에 그쳤다.
미 성인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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