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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회담 실무대표단 접촉 결과 보고받는 김정은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2면에 김 위원장이 숙소인 베트남 하노이 멜리아 호텔에서 "제2차 조미(북미)수뇌회담 실무대표단의 사업정형(결과)을 보고받았다"고 밝히며 회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안경을 쓴 김 위원장이 원탁 테이블에 앉아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그 옆으로 리용호 외무상과 최선희 부상, 김혁철 국무위원회 대미특별대표, 김성혜 통일전선부 통일책략실장이 김 위원장의 지시를 들으며 앉아 있다.
김 대미특별대표는 북측 실무대표단의 '핵심 중 핵심'으로 지난 20일 하노이에 먼저 도착해 미국 측 파트너인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의제 협상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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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일에도 의제협상은 계속된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편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보다 먼저 하노이를 방문한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만남이 이뤄졌을 가능성도 나오고 있지만, 확인은 되지 않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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