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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 측은 지난 19일(현지시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칼 라거펠트가 프랑스 파리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라거펠트는 최근 몇 주간 건강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라거펠트는 1933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태어나 14세 때 프랑스 파리의 피에르 발맹에서 수습디자이너로 일하면서 폐션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그는 1960년대 펜디와 클로에에서 근무하며 패션계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1983년 샤넬에 공식 영입돼 샤넬을 재창조했다.
라거펠트가 일했던 패션브랜드 펜디를 거느린 루이뷔통모에헤
그러면서 "우리는 파리를 전 세계의 패션 수도로 만들고 펜디를 가장 혁신적인 브랜드로 일군 창의적인 천재를 잃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정소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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