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산업인 인공지능(AI) 분야에서 미국이 1~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현지시간)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가 펴낸 보고서에 따르면 AI 분야 특허 건수 1위는 미국 IBM으로 총 8920건을 등록했고 마이크로소프트가 5930건으로 2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도시바(5223건), 삼성(5102건), NEC(4406건) 등 한국, 일본 기업이 나란히 3∼5위에 올랐다.
후발 주자로 뛰어든 중국은 대학·연구기관의 AI 특허에서 강세를 보였다.
AI 특허 건수 상위 20개 대학·연구기관 중 17곳은 중국의 대학·연구 기관이었다. 나머지 3곳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한국의 대학·연구기관이었다.
[디지털뉴스국]
↑ FILE PHOTO: The IBM logo is seen at the SIBOS banking and financial conference in Toronto, Ontario, Canada October 19, 2017. REUTERS/Chris Helgren/File Phot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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