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국가대극원 [사진 = 연합뉴스] |
25일 베이징 소식통에 따르면 임시열차 편으로 24일 오전 베이징(北京)에 도착한 북한 예술단은 그날 오후 국가대극원에서 1차 리허설을 한 데 이어 25일에도 2차 리허설을 하며 공연 준비를 할 계획이다.
국가공훈 합창단과 삼지연 악단, 모란봉 악단 등으로 구성된 북한 예술단은 오는 26일과 28일 국가대극원에서 공연할 예정이라 사실상 오늘이 마지막 예행연습인 셈이다.
↑ 북한 친선 예술단 베이징 도착 [사진 = 연합뉴스] |
이번 북한 예술단의 동선은 지난 2015년 모란봉 악단의 방중 때보다 중국 당국이 더욱 철저히 통제해 공연 내용 등
하지만 북한 예술단은 평창올림픽 당시 북한 공연에 나섰던 북한의 유명 가수 송영과 류진아, 김유경 등이 포함돼 기존 공연을 바탕으로 북·중 수교 70주년과 춘제(春節·중국의 설)를 축하하는 연주 및 노래, 합창 등이 추가될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