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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북미 정상회담 세부 사항 도출 중/사진=MBN 방송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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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력 개최지로 베트남 거론/사진=MBN 방송 캡처 |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2차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세부 사항을 도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차 정상회담 장소로는 베트남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미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세부 사항을 도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세부 사항은 2차 회담의 시기, 장소와 관련해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세부 사항 확정을 위한 고위급회담은 폼페이오 장관의 중동 순방이 끝나는 이번 주 중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조셉 윤 미 국무부 전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작년 11월에 (북한이 미국으로) 오는 게 취소됐다"며 "그러니
정상회담 장소로는 베트남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베트남의 경우 북한 공관이 있으며 북 전용기로 한 번에 올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또 북미 모두에게 우호적인 나라라는 점에서 유력한 2차 정상회담 개최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