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미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북·중 4차 정상회담이 지난 8일 열렸다.
그러나 중국 정부나 북한은 이번 회동 내용을 일절 공개하지 않고 있다.
실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8일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4차 정상회담을 하고 무려 4시간에 걸친 환영 만찬까지 했다.
하지만 관영 중국중앙(CC)TV는 당일 저녁 메인 뉴스에서 김 위원장의 방중 사실만 간략히 보도했다.
이어 9일 오전 7시(현지시간) 뉴스에는 아예 김정은 위원장 관련 보도가 사라졌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2차 미북정
홍콩 언론은 양국 정상회담에서 김 위원장이 시 주석에게 국제사회의 대북제재를 완화하기 위한 지원을 요청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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