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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티나 애덤스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8일(현지시간) 자유아시아방송(RFA)에 "현재로서는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에 대해 발표할 일정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런 국무부 입장은 지난해 3차례 김정은 위원장이 방중했고 그때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폼페이오 장관이 북한을 방문했던 만큼 그의 방북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상황에서 나왔
한편 크리스토퍼 힐 전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는 이날 RFA에 "김정은 위원장의 방중은 북한과 중국 간의 관계를 돈독히 만드는 과정의 일부"라며 "중국은 김정은 위원장에게 주한미군 철수를 강조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디지털뉴스국 노경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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