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경기가 3년 안에 침체에 들어갈 것이라는 분석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오늘(1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JP모건체이스의 리서치팀은 이번 주 발간한 투자보고서에서 3년 내 미국에서 경기침체가 발생할 가능성이 80% 이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분석에 따르면, 향후 1년 내 경기침체 발생 가능성은 약 28%, 2년 내 발생 가능성은 60% 이상으로 추산됐습니다.
JP모건의 계산 모형에는 소비자와 기업의 체감경기지수와 성인남성 노동참여율, 임금증가율, 국내총생산(GDP)의 내구재 비중 등의 다양한 지표들이 고려됩니다.
한편, 최근 뉴욕연방준비은행이 공개한 조사 결과에서는 미국 경제가 1년 만에 경
전문가들은 이번 JP모건의 분석 결과를 토대로 "트럼프 정부의 무리한 보호무역 정책이 경제에 악영향을 초래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은 가속화되고 있는 것을 시사한다"고 경고했습니다.
JP모건의 이런 지표와 보고서는 미국 증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