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는 1일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에 참가하는 일본 해상자위대 함선의 욱일승천기 게양 논란에 대해 "일본은 욱일기가 한국인들의 마음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 섬세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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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는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배 앞에는 태극기와 일장기를 붙이고 함미에 자위대 기를 붙이겠다는 취지인 모양인데 국민은 그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총리는 구체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