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사랑에 빠졌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웨스트버지니아 유세 연설에서 김 위원장과 자신의 관계를 밀고 당기는 연인 사이로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의 저와 김 위원장은 서로 거칠게 나왔고 우리는 밀고 당기며 오락가락했다"며 "그리고 우리는 사랑에 빠졌다. 김 위원장이 저에게 아름답고 대단한 편지를 썼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의 좋은 관계를 강조하는 것은 자신의 북한 관련 성과를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한편 미국 측에서는 대북 제재는 유지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북한에 아무 것도 주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7일 일본 아베 총리와의 정상회담 당시 양복 안주머니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꺼내들며 "김 위원장에게서 어제 받은 편지를 보여드렸는데, 이건 정말 훌륭한 편지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