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6일) 새벽 일본 홋카이도에 발생한 최대 진도7의 강진으로 현재까지 알려진 사상자만 300여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총 사망 8명, 부상 359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24명이 행방불명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어제 알려진 경상자 1명 외에 현재까지 알려진 한국인 추가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약 500여명의 한국 여행객들이 주삿포로총영사관이 확보한 임시체류소 4곳에 머물고 있습니다.
현재 구조 작업과 복구작업이 진행중이며, 전력 복구 작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일본 국토교통성에 따르면, 오늘 정오까지 전력이 50% 복구되었으며, 오늘 중으로 약 80%의 전력이 복구될 예정입니다.
두절됐던 항공
JR신간센, 지하철 등이 복구되었고 대부분의 도로 통제도 해제되었습니다.
신치토세 공항 국내선은 오늘 10시에 운항을 재개했고, 국제선은 이르면 내일(8일) 중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각 항공사 별로 내일 국제선 재개를 목표로 운항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