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외교부 당국자는 6일 "본부와 관할 공관인 주삿포로 총영사관은 재외국민보호대책반과 현장상황반을 각각 구성해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파악 중에 있다"며 "현재까지 접수된 국민 인명 피해는 현지 여행객 경상자 1명"이라고 말했다.
부상자는 지진으로 벽에 부딪혀 치아에 금이 간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삿포로 총영사관은 일본 당국과 협의해 현재 시내 오도리고등학교와 와꾸와꾸홀리데이홀(옛 사포르시민홀)에 임시 체류소 2곳을 확보하고 현지에 머무는 한국인 여행객에게 안내 중이다.
외교부는 또 현지 체류하거나 방문하는 국민을 대상으로 안전유의 로밍 문자를 발송하고 해외안전여행
외교부는 "일본 관계 당국, 현지 한인단체 등을 통해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지속 파악해 나갈 예정"이라며 "피해 상황이 확인되는 경우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손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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