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평화상을 받았던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이 18일(현지시간) 향년 80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국제이주기구(IMO)는 트위터를 통해 "오늘 우리는 위대한 인물이자, 지도자, 선지자를 잃게 된 것을 애도한다"며 아난 전 총장의 별세를 확인했습니다.
아프리카 가나 출신
퇴임 후에는 2007년 창립된 세계 원로정치인 모임 '엘더스'(The Elders) 회원으로 활동했고, 2013년 '엘더스' 회장에 올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