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SMC의 사고 공식 발표문 /사진=TSMC 홈페이지 캡처 |
애플에 아이폰용 프로세서를 공급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인 TSMC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4일 한 직원의 부주의로 12인치 웨이퍼(반도체 원판) 생산라인 3곳의 컴퓨터에 악성 바이러스가 침투해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이로 인해 아이폰9의 물량 공급에 차질을 빚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TSMC 측은 현재 바이러스를 모두 복구하고 곧 정상 가동에 돌입할 예정이지만 부품 공급 일정은 어느 정도 지연될 예정입니다.
허리메이 TSMC 대변인은 "이번 사고로 인한 출하 지연 물량은 4분기에 회복이
KGI 증권은 보고서에서 TSMC의 12인치 웨이퍼 선적이 일부 지연될 수 있다면서도 아이폰 신제품 출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TSMC는 대만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애플에 아이폰용 프로세서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