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에서 열린 이라크 재건지원 국제 회의에서 이라크의 전쟁 부채를 탕감해 주는 이른바 '스톡홀롬 선언'이 채택됐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라크 알 말리키 총리와 이번 회의를 공동 주재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스톡홀롬 선언'을 채택하게 돼
그러나 이번 선언에는 정작 이라크에게 가장 많은 돈을 빌려준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 국가들의 확답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스톡홀롬 선언'이 나온날 회의에 고위 사절단을 파견하지 않았고 투표도 불참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