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22시 주요뉴스

▶ 부시 "비준 요구"..오바마 "재협상"
부시 미국 대통령이 한미 FTA 비준을 지연시키고 있는 미 의회에 대해 조속히 처리해달라고 거듭해서 강력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 유력 대선 후보 오바마 상원의원은 한미 FTA협정에 결함이 있다며 사실상 재협상을 요구했습니다.

▶ 여야 '임시국회 재소집' 공방
한나라당이 한미 FTA 비준안 처리를 위해 임시국회 재소집을 요구했지만 야권은 쇠고기 재협상이 먼저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 "4대강 정비사업은 대운하" 파문
대운하 연구 용역에 참여해온 한 연구원이 정부의 4대강 정비의 실체는 한반도 대운하 사업이라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정부는 개인적 생각일 뿐이라며 서둘러 진화에 나섰습니다.

▶ '민영화·쇠고기수입' 반대 집회
오늘 서울 도심 곳곳에서는 공기업 민영화와 쇠고기 수입, 학교자율화 방침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잇따라 열렸습니다. 때문에 서울 시내 교통이 혼잡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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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낮 28도..내일은 더 더워
오늘 서울 낮 기온이 28도를 웃도는 등 전국이 올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도 대구의 낮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전국이 오늘과 비슷하거나 더 더워지겠습니다.

▶ 이 대통령 '취임 100일 특사' 검토
정부가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 100일인 다음 6월3일을 전후해 특별사면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북, 이르면 다음주 핵신고서 제출
북한이 이르면 다음주 핵신고서를 제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북미 관계 개선의 중대 돌파구가 마련될 전망입니다.

▶ "티베트 폭력사태 재발 가능성"
달라이 라마는 중국과 티베트 대표들간의 회담이 결렬되면 티베트에서 심각한 폭력사태가 재발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