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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아주 좋은 뉴스"…폼페이오와 사전조율 했나

기사입력 2018-04-21 19:30 l 최종수정 2018-04-21 19:50

【 앵커멘트 】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핵실험 중단 소식을 듣고 트위터로 "아주 좋은 뉴스"라고 반겼습니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내정자의 극비리 방북 당시 제안이 오갔을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전민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북한의 발표에 미국은 즉시 화답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북한과 전 세계에 좋은 소식"이라면서 "(미북) 정상회담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핵실험과 대륙 간 탄도미사일 발사 중단을 발표한 지 1시간 만입니다.

북한의 전격적인 발표 배경에 미국과의 사전 합의가 있었다는 관측이 제기되는 대목입니다.

이달 초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내정자의 평양 방문 당시 북한 핵실험 중단과 실험장 폐쇄가 이미 논의된 것 아니냐는 분석입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을 파기할 수도 있다며 북한을 압박하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트럼프 / 미국 대통령(지난 18일)
- "(회담이) 성과가 없을 것으로 판단되면 나가지 않겠다."

한편,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는 북한의 발표에 "긍정적인 움직임"이라 환영하면서도 "계속 지켜보겠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MBN뉴스 전민석입니다. [janmin@mbn.co.kr]
영상편집: 이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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