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1월 생산과 소비 지표가 나란히 추락했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지난달 산업생산 예비치가 전월보다 6.6% 감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전문가 예상치(-4%)를 크게 밑도는 것이다. 전월치(2.9%)와 비교해서는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이다.
지난해 1월과 비교하면 2.7% 증가했으나 전문가 예상치(5.3%)보다는 여전히 저
지난해 10∼12월 국내외 수요 회복에 힘입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던 산업생산은 새해 첫 달 급감하게 됐다.
1월 소매판매도 전월보다 1.8% 줄며 전문가 예상치(-0.6%)를 밑돌았다. 지난해 12월에는 0.9% 늘었지만 이번에 감소세로 전환한 것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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