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야권을 대표하는 헤즈볼라의 무장요원들이 현지시간으로 9일 수도 베이루트에서 친 정부 지지자들과 사흘째 충돌하면서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습
한 보안 소식통은 지난 7일 시작된 친 정부 지지자들과 헤즈볼라 지지자들의 충돌로 최소 13명이 숨졌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고영근 베이루트 주재 영사는 사흘째 계속된 헤즈볼라와 친 정부 지지자들 간의 충돌로 인한 교민 피해가 지금까지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