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성사된 남북대화에 대해 "좋은 일"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올림픽 이후 상황에 대해선 "누가 알겠느냐"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으로 지성호 씨 등 탈북자 8명을 초청해 만난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통화한 사실을 전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문 대통령과 통화했는데, 그들(남북)은 (평창) 올림픽과 관련해서 대화 중이다"며 "그것은 나쁘지 않은 것으로 좋은 것이다. 우리는 좋은 통화를 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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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무역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는 '호혜적'" (화이트 설퍼 스프링스<美웨스트 버지니아주>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웨스트 버지니아주 화이트 설퍼 스프링스의 한 리조트에서 열린 공화당 연방의원 연찬회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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