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자연지진으로 분석 주장에 "양산단층 문제라면 '연속지진' 가능"
북한에 지진이 일어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에 기상청은 "데이터 분석 결과로 볼 때 인위적으로 생긴 지진은 아니다"라며 "자연적으로 일어난 지진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북한 지진은 자연지진으로 분석됐으나 국민들은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앞선 11월 포항에서 일어난 강력 지진으로 지진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커졌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이와 같은 분위기에서 지난해 11월 서울대 김영희 지구환경과학부 교수가 지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던 사실이 수면 위로 떠올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당시 김영희 교수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반도는 지진 안전지대였던 적이 없다"면서 "기록을 살펴보면 역사적으로 지진
이어 김 교수는 "이번 지진이 양산단층으로 인한 것이라면 문제가 있다"며 "연속적 지진이 생기는 시작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여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비록 북한 지진이 자연지진으로 판명났으나 김 교수의 분석에 따르면 추후 지진이 지속적으로 일어날 가능성이 있어 대중들의 경각심이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