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폭탄' 카풀 테러, 사망자 103명…탈레반 테러 자행 주장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또 다시 대형 테러가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는 카불 고급호텔에 탈레반 무장대원이 침입해 총격을 가한지 일주일만입니다.
28일 AP, AFP,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오후 구급차를 이용한 자살폭탄 테러로, 사망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이번 테러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가
이날 테러범은 응급 환자를 태운 것으로 위장한 구급차를 몰고 내무부 청사 앞에서 폭탄을 터뜨렸으며, 탈레반은 자신들이 이번 테러를 자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로이터는 테러범들이 아프간 내무부 건물을 표적으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