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인적자원경쟁력의 세계 순위가 1년 전보다 한 계단 내려앉은 세계 30위를 기록했다.
유럽 경영대학원 인시아드(INSEAD)와 다국적 종합 인력서비스 기업 아데코(ADECCO)가 23일(현지시간) 세계경제포럼(WEF) 연차 총회에서 발표한 2018 인적자원경쟁력지수(GTCI)에서 한국은 올해 55.57로 순위에서 한단계 후퇴한 30위를 기록했다.
스위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적자원경쟁력지수 1위에 올랐다. 싱가포르, 미국, 노르웨이 등이 뒤를 이었다. 일본은 20위, 중국인 42위에 각각 랭크됐다.
이 지수는 인적자원을 창조
한국은 정보통신기술(ICT)인프라(1위)와 공교육 분야(14위)는 상위권에 올랐다.
하지만 노사협력 부문에서는 119개국 중 116위에 머물렀다. 113위였던 지난해보다 순위가 더 떨어졌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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