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페루 남부에서 발생한 규모 7.1 강진으로 최소 2명이 숨지고 65명이 다쳤다. 또한 광산 붕괴로 17명이 실종됐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남동쪽으로 438㎞, 남부 도시 파키오에서는 124㎞ 떨어진 곳에서 일어났고 진원의 깊이는 36.3㎞다. 지진의 규모는 7.1로 관측됐다
외교당국은 페루 강진과 관련해 "관할 공관인 주페루대사관을 통해 파악한 결과 현재까지 확인된 우리 국민들의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이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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