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현재 식량난이 10년 전 겪은 식량위기 이후 최악의 수준으로 악화되고 있으며 기아사태가 또 다시 도래하기 직전이라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미국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의 마커스 놀랜드 선임연구원은 피터슨연구소가 '북한식량위기'라는 주제로 개최한 세미나에서 "북한은 10년전 기근사태가 끝난 이후 가장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다"며 북한이 지금 당면하고 있는 식량위기의 심각성을 지
놀랜드 선임연구원은 유엔의 세계식량프로그램과 식량농업기구 등이 북한의 식량부족을 기술적인 이유로 매년 과대평가해 식량공급이 필요한 곡물의 양을 초과했지만 지금은 그 격차가 사실상 사라졌다면서 "이는 빨간 불이 켜지기 직전의 노란 불 경고 신호"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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