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캐나다 등 북미에 닥친 '미친 한파'가 1년 내내 온화한 미 남부에까지 영향을 미쳐 이 지역에 서식하는 이구아나마저 꽁꽁 얼렸습니다.
사진은 얼어붙은 이구아나가 도로에 배를 드러낸 채 누워있는 모습입니다.
미국이 폭설을 동반한 '최강 한파'에 연초부터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캐나다 접경인 메인 주부터 최남단 플로리다 주까지 동부 해안지역 전역이 일명 '폭탄 사이클론'(bomb cyclone)의 영향권에 들었다고 미 언론들은 3일(현지시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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