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 동부 도시 리버사이드에서 새로운 산불이 일어나 소방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22일(현지시간) NBC LA, KPCC 등 현지 방송과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에 따르면 이번 불은 전날 낮 샌타애나 강 인근 보이스카우트 캠프 부지에서 발화해 저녁까지 50에이커(0.2㎢)를 태웠다.
불이 주택가로 번질 기미를 보이면서 리버사이드 주민 300∼400명에게 강제 대피령이 내려졌다.
리버사이드 카
이번 불은 건조한 샌타애나 강풍을 타고 거세게 번졌으나 빠른 진화 작업 덕분에 어느 정도 진정 국면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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