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캘리포니아 산불 '두 달만에 또'…비상사태 선포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북쪽 도시 벤추라와 실마 카운티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산불은 지난 10월 와인 산지 나파 밸리와
현지시간 5일 소방대원들이 산불이 옮겨붙은 주택가에 출동,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은 전날 벤추라와 실마 카운티에서 두 건의 초대형 산불이 발생, 건물·가옥 150채가 전소하고 주민 2만7천명이 대피했으며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