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결의안 2375호에 대해 "또 다른 아주 작은 걸음에 불과하다. 대수롭지 않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응하기 위해 안보리 이사회가 전날 만장일치로 채택한 제재결의안을 두고 "궁극적으로 발생해야만 할 것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라며 이같이 평가했다.
또 "그게 어떤
이는 전날 안보리에서 채택된 대북 제재결의안이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로 미국이 요구한 대북 원유공급 전면중단 등 초강경 제재를 담지 못한 데 대해 불만을 드러낸 언급으로 풀이된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