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체 인사이드에디션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에서 2살 소녀가 가정집 지하실에서 덜 마른 시멘트바닥 위를 걷다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밀웨이 가족은 지하실 바닥을 평평하게 하기 위해 시멘트를 바닥에 펴 발랐다. 작업시간 이후 휴식을 취하던 밀웨이 가족은 2살 난 딸이 보이지 않자 그를 찾던 중 시멘트로 발이 12cm가량 깊이 잠긴 딸을 발견했다.
발견된 소녀는 당황해 멋쩍은 웃음을 보이며 되돌아가야 할지 그냥 가만히 서있어야 할지 고민했다.
소녀의 부
소녀의 부모는 "딸 아이가 시멘트바닥 위에서 웃고 있는 모습은 정말 귀여웠다"면서 "하지만 지하실 바닥을 추가 작업하느라 고생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주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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