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주요 은행들이 미국발 모기지 파동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기록적인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최대 대외 은행인 중국은행은 지난해 순익이 전년도 보다 30% 이상 증가한 563억위안에 달했다고
또다른 국유 은행인 공상은행도 지난해 순익이 한해 전에 비해 65% 늘어난 815억위안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은행 관계자들은 금리 인상과 운용상품 다양화에 따른 영업수익 확대와 수수료
증가가 이처럼 순익을 크게 늘어나게 하는데 기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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