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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레기통에 빠진 남성을 구조하고 있는 소방관들. [사진 출처 = 인사이드에디션] |
미국 매체 인사이드에디션은 24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 있는 아파트에서 한 남성이 여자친구의 휴대 전화를 찾으려 쓰레기 더미를 뒤지던 중 균형을 잃고 쓰레기통에 빠졌다가 구출됐다고 보도했다.
아파트 3층에 위치한 공공 쓰레기통 안에 추락한 남성은 다행히 수북이 쌓여있던 쓰레기 덕분에 심각한 부상은 피할 수 있었다. 하지만 남성은 온갖 잡동사니가 섞여 악취가 나는 쓰레기통 안에서 소방간이 구출하기까지 1시간 가량 있어야 했다.
미국은 주 마다 다른 법을 가지고 있지만 대체적으로 분리수거는 의무가 아닌 권장 사항이다. 그러다 보니 일회용품, 비닐, 옷, 심지어 음식물까지 한 곳에 버린다.
구조작업에 나섰던 비토매길
쓰레기통에 빠졌던 남자가 여자 친구의 휴대 전화를 찾았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디지털뉴스국 이주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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