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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가의 관상용 물고기 `플라워혼`. [사진 출처 = 넥스트샤크] |
미국 매체 넥스트샤크는 19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에서 오스만이란 남성이 고가의 관상용 물고기를 프라이팬에 직접 튀기고 있는 사진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려 화제라고 보도했다.
오스만이 직접 튀긴 물고기는 '플라워혼'이란 관상용 물고기다. '플라워혼'은 물에서 노는 강아지 '워터도그(WaterDog)'라 불릴 만큼 애완물고기 매니아 사이에서는 큰 인기다. 지난 5월 텔레비전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 개그맨 박수홍이 '플라워혼'을 집에 입양하는 모습이 방영돼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플라워혼'은 달린 혹의 크기와 화려함의 정도에 따라 만원에서 수백만원까지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오스만은 소셜미디어에 튀긴 물고기의 혹을 잘라 시식하는 사진을 올리며 "물고기가 맛있고 달다"라며 "아직까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애완물고기를 어떻게 잔인하게 튀겨서 먹을 수 있냐"며 비판했지만 오스만은 "물고기는 음식의 일종일 뿐 크게 논란을 살만한 행동은 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주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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