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이들을 위해 인형과 똑같은 모습의 케이크를 만들고 있는 여성이 화제다.
4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싱가포르의 한 가정주부 수잔 낸(Susanne Ng)은 귀여운 동물과 만화 캐릭터 모양의 시폰 케이크를 만들어 인스타그램에 2만3000명의 팔로워를 확보했다.
그가 만든 귀여운 동물 모양의 시폰 케이크는 장난감 가게 선반 위에 있어도 손색이 없다는 평이다.
실제 그가 만든 시폰 케이크를 보면 곰부터 하마까지 다양한 동물을 표현하고 있으며 얼핏 보아 인형인지 케이크인지 분간이 안간다.
시폰 케이크는 식물성 기름, 달걀, 설탕, 밀가루, 베이킹 파우더 등으로 만든 말랑한 케익이다. 식감은 촉촉하고 푹신해 아이들과 노인들이 먹기에도 좋다.
수잔 낸은 인터뷰에서 "시폰 케이크는 일반적으로 버터가 들어간 케익 보다 포화 지방 함유량도 적어 건강에도 좋다"며 "버터를 넣지 않는 만큼 케익에 맛을 내기 위해 초콜릿이나 과일을 첨가한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에는 아이들과 친구들을 기쁘
수잔 낸은 그의 케이큰 레시피를 바탕으로 두 권의 베스트셀러 요리 책을 냈고 현재 세 번째 요리책을 쓰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주영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