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처 주지사는 뉴욕 맨해튼의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임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스피처 주지사는 기자회견에서 자신에게 기대됐던 것처럼 살아오지 못한 것을 깊이 사과한다며 잘못을 시인하고, 자신의 잘못이 다른 사람들의 일을 방해하게 할 수 없다고 사임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스피처 주지사의 사임으로 데이비드 패터슨 부지사가 주지사를 맡게 돼 뉴욕주 최초의 흑인 주지사가 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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