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은 16일 전화 통화를 하고 미사일 발사를 거듭하는 북한에 압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외무상은 이날 통화 후 참의원 외교방위위원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북한과의 대화를 위한 대화는 의미가 없으며, 압력을 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틸러슨
기시다 외무상은 또 통화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결코 용인할 수 없으며, 단호한 자세로 대응한다는 방침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화는 북한의 지난 14일 탄도미사일 발사에 따른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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