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냉키 의장은 상원 금융위원회에 출석해 고유가에 따른 물가상승 압력이 연준의 업무를 복잡하게 만들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유가가 올해 심각한 수준으로 오르지는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는 물가상승 전망치가 잘 억제되고 있다는 종전 입장을 거듭 표명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버냉키 의장은 또 주택 가격 하락이 전반적인 경제 이슈를 만들고 있다며 지금의 상황이 2001년의 기술주 버블 때 보다 더 어려운 상황이라고 토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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