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남부에 있는 유명 테마파크에서 공중 놀이기구가 고장 나 어린이를 비롯한 21명이 130피트(40m) 상공에서 6시간 이상 공포에 떨었습니다.
31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타임스(LAT) 등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오후 2시께 캘리포니아 주 오렌지카운티 부에나파크의 테마파크 '넛츠베리팜'에서 인기가 높은 '스카이 캐빈 라이더'에서 발생했습니다.
스카이 캐빈 라이더는 캡슐처럼 생긴 캐빈이 360도 회전하면서 주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 놀이기구입니다. 사고가 나자 넛츠베리팜 측은 즉각
하지만 공중에 있는 캐빈에 접근하기가 쉽지 않아 소방관들이 로프와 벨트를 이용해 하나씩 접근하면서 구조 시간이 무려 6시간 이상 걸렸다. 다행히 부상자 1명 없이 무사히 지상으로 내려왔다고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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