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사람을 만난 판다가 흥미를 보입니다.
처음에는 몸통을 두 발로 긁더니, 일어나 눈사람을 얼싸안고 그 위로 기어 올라가기도 하죠,
하지만 무게를 이기지 못한 눈사람 얼굴이 부서지면서 판다도 함께 떨어지는데요,
갑작스러운 추락에 당황해하지도 않고 다시 올라가더니 이번엔 데구르르 굴러 떨어지기도 합니다.
눈사람이랑 노는게 즐거워보이는데요,
사육사가 힘들게 만들어놨지만 눈사람이 부서지는 건 한순간이죠?
그래도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니 모두가 흐뭇해할 것 같습니다.
오늘도 굿모닝월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