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베를린에서 트럭 테러로 최소 9명 사망 50명 부상을 입었다.
19일(현지시간) 독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후 트럭이 카이저 빌헬름 메모리얼 교회 근처에 있는 상점 밀집 지역으로 돌진했다.
이번 트럭 테러는 크리스마스 시장을 덮친 상황이라 인명 피해가 더욱 컸다. 최소 9명이 사망하고 50명이 부상을 당한 가운데, 쇼핑을 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모인 터라 인명 피해가 확산될 것으로 우려된다.
↑ 사진=BBC |
이번 테러는 성탄절을 엿새 앞두고 큰 장이 서자 사람들이 모여든 틈을 노린 공격으로 보고 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사고 직후 대변인을 통해 “우리는 사망자들을 애도하고 있으며 다친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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