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지 않는 앵무새에게 주인이 손으로 총 쏘는 시늉을 하는데요,
앵무새는 미동도 하지 않은 채 뻣뻣한 몸으로 가만히 있죠,
주인이 다시 쇼파에 놓아주자 멀쩡하게 일어나 움직입니다.
하지만 장난끼가 발동한 주인이 재차 총 쏘는 시늉을 하자,
다시금 몸이 얼어붙고 마는데요,
두 발 들고 누워있는 모습이 참 귀엽죠,
말만 따라하는 게 아니라 연기도 할 수 있는 이 앵무새,
무척 진귀한 재주를 가지고 있는 것 같네요.
오늘도 굿모닝 월드였습니다.
영상편집 : 한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