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경선전에서 민주당에서는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과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의 양강 구도가 굳혀지고 있는 반면 공화당에서는 혼전 양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LA타임스와 블룸버그통신의 공동 여론조사에 따르면 민주당에서는 힐러리가 42%의 지지율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고, 그 뒤를 오바마 의원이 33%의 지지를 얻으며 추격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반면 공화당에서는 존 매케인 상원의원이 22%로 1위에 올랐으나 마이크 허커비 전 아칸소 주지사가 18%,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17%의 지지율로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