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신발을 신은 한 여성.
손을 까딱했을 뿐인데 구두 밑창에 달린 굽이 감쪽같이 분리됩니다.
아니, 어떻게 걸어다니려 그러세요?
대신 뾰족한 굽을 껴 보는데요.
불과 몇 초 만에 플랫 슈즈가 하이힐로 변신했습니다.
최근 독일에서 등장한 '변신 구두'인데요.
평소 가방에 넣고 다니다가 멋을 부리고 싶을 때면 높은 굽을, 발이 피곤하면 낮은 굽으로 갈아낄 수 있다고 합니다.
독특한 아이디어 덕에 한 켤레의 구두가 다양한 매력을 뽐내게 됐네요.
영상편집 : 한주희